'감자별', 김병욱표 '현실웃음' 담아 시청률 '순항'
  • 김한나 기자
  • 입력: 2013.09.25 15:27 / 수정: 2013.09.25 15:27

tvN 새 시트콤 감자별이 현실웃음을 담으며 시청률 순항 중이다. / tvN 제공
tvN 새 시트콤 '감자별'이 현실웃음을 담으며 시청률 순항 중이다. / tvN 제공

[김한나 기자] '감자별'이 김병욱 표 현실웃음으로 순항에 돛을 올렸다.

2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tvN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은 방송 첫 주, 평균시청률 1%를 훌쩍 넘겼으며 타깃시청층인 20대~40대 남녀에서 케이블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 회차씩 살펴보면, 지난 23일 방송된 1회는 평균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4%를 보였고, 24일 2회에서는 평균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5%을 기록했다.

'감자별'은 첫 주 방송부터 '구수커플'로 떠오르고 있는 여진구와 하연수의 호흡이 단 2회 만에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첫 회에서 억척 소녀가장 진아(하연수 분)에게 벽돌 일격을 당하며 첫 만남을 가진 미스터리 컴퓨터 천재 홍혜성(여진구 분)이 달동네 빈 집에 들어와 살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됐다. 혜성이 '콩콩' 입사에 도전하는 진아를 옆에서 응원하며 서서히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혜성은 어둠을 무서워하는 진아를 위해 귀갓길에 동행, 밤길을 함께 걷고, 같은 버스를 타고 돌아오다 잠이 든 진아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기도 하는 등 핑크빛 기류를 내비쳤다.

방송 첫 주부터 '구수커플'의 달달한 로맨스를 전면에 배치한 '감자별'은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동시에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김병욱표 시트콤의 트레이드 마크인 현실 웃음도 한 몫 했다. 2회에서 고졸 출신인 진아가 오랜 시간 꿈꿔 왔던 완구회사 '콩콩' 취업 도전기가 그려지며 현실성 있는 웃음을 전한 것. 우연한 기회에 '콩콩' 면접에까지 오른 진아가 면접관으로 등장한 CEO 민혁(고경표 분)과 만난 황당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면접 장면은 대한민국 취업 준비생의 절대적인 공감을 사는 명장면으로 꼽혔다.

황당한 상황이 주는 유머와 개성 만점 캐릭터에 몰입돼 정신 없이 웃다가도 우리 사회의 단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풍자와 해학이 담긴 김병욱표 시트콤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던 것.

이 외에도 '연쇄 살인 사건',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 2013QR3' 등 미스터리하고 참신한 설정들이 김병욱표 시트콤에만 만날 수 있는 강한 웃음 속 긴장감을 더하며 앞으로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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