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뉴스팀]샤이니 키(21·본명 김기범)가 에이핑크 정은지(20)에게 문자를 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키가 정은지의 전화번호를 받아 닭살스러운 문자를 보내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키는 "촬영 끝나고 연락할 생각이다"며 "'수고했어'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것 같고 '잘자', '졸려'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거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지가 어떻게 생각할지 진짜 궁금하다. 나 정도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정말 재미있었다. 최근 느꼈던 기분 중에 가장 기뻤다"며 "두 번째는 내가 놀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에이핑크 손나은은 "키가 정은지에게 연락했다. '은지 은지'라고 왔다"며 "그런 말 하는게 정말 이상하다. 아주버님이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