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전국구-현대레알사전 폐지…새 코너 경쟁 치열해진다
  • 김한나 기자
  • 입력: 2013.08.31 22:30 / 수정: 2013.08.31 22:30
KBS2 개그콘서트의 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이 폐지된다. / KBS 방송화면캡처
KBS2 '개그콘서트'의 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이 폐지된다. / KBS 방송화면캡처

[김한나 기자] '개콘'에서 '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이 폐지된다.

31일 KBS 방송 관계자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이 지난 28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 출연진들은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구'는 남다른 남자들의 패션 센스를 꼬집으며 촌스러운 패션을 선보여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줬다. 행사계의 아이돌을 자처하며 노래와 안무를 더해 인기를 모았다.

'현대레알사전'은 똑같은 단어를 두고 다르게 해석하는 남녀 간의 시각 차이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아 개그로 풀어냈다.

두 코너의 빈자리는 새 코너들이 채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구'와 '현대레알사전' 폐지소식에 누리꾼들은 "'개콘-전국구' 폐지 너무 아쉽다", "'개콘 전국구 폐지라니, 다음 코너도 기대된다", "'현대레알사전' 정말 재밌게 봤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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