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SNL 서유리 '여민정 패러디!' 가슴 노출 '훌렁'
입력: 2013.07.21 11:00 / 수정: 2013.07.21 11:11

서유리가 여민정의 가슴 노출 사고를 패러디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 사진=  tvN SNL코리아 방송 화면 캡처
서유리가 여민정의 가슴 노출 사고를 패러디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 사진= tvN 'SNL코리아' 방송 화면 캡처


[e뉴스팀] 서유리가 여민정의 가슴 노출 사건을 패러디했다.

2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서유리는 시상식 장에 등장한 한 여배우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최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벌어진 여민정의 노출 사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영미는 여민정의 노출사고에 대해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다"고 말했고 이어서 영화제 현장에 나간 권혁수와 서유리의 연기가 시작됐다.

서유리는 레드카펫에 붉은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인터뷰를 시작한 권혁수는 서유리에게 최근의 노출 사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서유리는 "같은 여배우로서 불쾌하다. '오버' 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 순간 자신의 왼쪽 어깨를 만지던 서유리는 의도적으로 드레스가 흘러내리게 만들었다. 이어 서유리는 이 장면을 찍지 말라며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머물러 길게 대화를 나눈 뒤 손을 흔들며 여유롭게 퇴장하는 모습은 노출 사고를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하는 모습 그대로였기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8일 배우 여민정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드레스 왼쪽 상의 끈이 풀려 가슴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네티즌은 가슴 노출이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하지만 여민정은 19일 <더팩트>과 인터뷰에서 "티팬티 노출은 애초 의도한 것이지만 가슴 노출은 실이 끊어지면서 일어난 사고다. 노이즈마케팅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 [영상] SNL 서유리 '여민정 패러디' 가슴 노출 (영상제공=CJ E&M)

(http://www.youtube.com/watch?v=f73a7HqWf1w&feature=youtu.be)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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