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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이 세달 연속 프로그램 몰입도 1위를 차지했다. / 코바코 제공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9일 발표한 2013년 6월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프로그램 몰입도 141.5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라마가 강세를 보였던 지난 3월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8월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재방송인 '무한도전 스페셜'도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KBS '개그콘서트'로, 전달에 비해 몰입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 PEI 136.1을 기록했다.
이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MBC 'MLB 류현진 선발경기(애틀랜타 전)', SBS '그것이 알고싶다', MBC '다큐스페셜'이 뒤를 이었다.
MBC의 '아빠 어디가 스페셜'은 132.4로 8위를 차지했고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와 '경제매거진 M'이 각각 9위, 10위를 기록했다.
PEI는 시청률과 달리 시청자의 몰입정도를 통해 TV프로그램의 가치를 판단하는 시청률 대체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몰입도가 높고 100보다 낮으면 몰입도가 낮다.
이번 조사는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사의 104개 프로그램에 대해 전일 해당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남녀 964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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