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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호란이 KBS2 '1대 100'에 출연해 4단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KBS2 '1대 100' 방송 캡처 |
호란은 9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100명의 도전자와 맞서 문제풀이에 나섰다. "지난번 '1대 100'에 나와 2단계에서 탈락한 게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호란은"이번에는 열심히 해서 지난번의 오명을 씻어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지만 호란은 4단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단계에서 '국회의원이 되어 금○○를 달았다'라는 문제에 보기로 나온 3가지 예시인 배찌, 배지, 뱃지 중 정답 '배지'가 아닌 '뱃지'를 자신 있게 고른 것. 4단계에서 호란 외에 100명의 도전자 중 64명의 도전자가 탈락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호란은 탈락 소감을 말하며 "정말 아쉽다. 찬스를 쓸 생각도 못했다"며 "여보, 우리 새 차는 돈 모아서 사요"라고 남편에게 애교 섞인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대 100'에는 가수 호란 외에도 배우 이장우, 가수 혜이니, 에이오에이의 유나, 개그맨 권진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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