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 박찬우(고주원 분)가 이유신(유인나 분)에게 꽃다발을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 에이스토리 제공 |
[김한나 기자] '최고다 이순신' 고주원이 유인나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21일 박찬우(고주원 분)가 이유신(유인나 분)에게 프로포즈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찬우는 길 한복판에서 깔끔한 베이지색 정장차림으로 미소를 머금은 채 유신에게 장미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꽃다발을 받은 유신은 얼굴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 그를 바라보고 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그런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로맨틱해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찬우의 모친인 길자(김동주 분)와 찬우를 짝사랑하는 병원장 딸 이정(배그린 분) 때문이다.
길자는 과거 남자들과 술을 마시며 헤픈 행동을 보였던 유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는 상태. 의사 아들을 둔 자부심과 유신을 못마땅해하던 길자가 유신을 며느리로 받아 들이기 까지 갈등이 예상된다.
길자는 현재 찬우가 일하는 병원장 딸인 이정을 미래 며느릿감으로 마음에 두고 있기도 하다. 이정 역시 "병원을 옮길 수 있다"는 찬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길자와 도움에 힘입어 적극 대시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2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hanna@tf.co.kr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