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팀] '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연출 김상호) 17회에서는 이재희(연우진 분)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됐다.

앞서 창희(김성오 분)는 동구(조재룡 분)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한태상(송승헌 분)에게 자신이 잘못됐을 경우 나중에 액자 속에 있는 편지를 봐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이에 한태상은 이창희의 말을 떠올리고 그의 집에서 편지를 찾아 읽기 시작했다. 편지에서 창희는 "재희는 내 친동생이 아니다”며 “내가 6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된 어느 날 외할머니가 갓난아이를 데려왔다. 할머니는 부잣집에서 가정부로 일하셨는데 정혼자가 있는 그 집 딸이 외국 유학중 가난한 홍콩남자와 사랑에 빠져 낳은 아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20살 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재희의 친아버지였다.그 남자는 아이를 보낸 보육원을 알려달라고 했고, 난 모른다며 재희의 존재를 숨겼다"고 고백했다.

당시 창희를 찾아온 남자는 현재 그가 투자를 진행 중인 아시아스타의 회장 장지명(남경읍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연우진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다. 회장 아들이라니", "한태상 동생일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흥미

로운 반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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