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조정석이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라고 말했다. /KBS

[e뉴스팀] 개그맨 박명수가 조정석이 고등학교 후배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출연해 "알고 봤더니 조정석이 후배더라"고 말했다.
박명수와 조정석은 방화동에 위치한 공항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당시 조정석은 춤추는 것이 좋아서 학교에서도 춤을 자주 췄다고.

그의 현란한 춤 솜씨 때문에 팬클럽도 생겼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조정석은 "춤추는 것을 너무 좋아해 매일 교실의 책상을 밀고 연습을 할 정도였다"고 말한 후 직접 댄스 실력도 선보였다.

조정석은 학교 친구들과도 자주 만난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이 끝나면 집 근처에서 친구들과 자주 만난다"며 그들을 직접 호명하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조정석 친구들까지 다 알아야되냐"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하는 아이유, 손태영, 유인나, 정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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