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가장 애착가는 곡은 '다리꼬지마'"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3.04.17 15:15 / 수정: 2013.04.17 15:15

SBS K팝 스타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왼쪽) 찬혁 남매./SBS 제공
SBS 'K팝 스타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왼쪽) 찬혁 남매./SBS 제공

[김가연 기자] SBS 'K팝 스타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군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다리꼬지마'를 꼽았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수현 남매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애착이 가는 곡으로 '다리꼬지마'를 꼽았다.

이찬혁 군은 "아무래도 '다리꼬지마'가 가장 인상이 남는다. 악동뮤지션을 여기까지 있게 해 준 곡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 곡을 사람들이 좋아할지 몰랐다. 엄마 아빠는 좋다고 하셨지만, 친구들은 별로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의아해했는데 'K팝 스타' 심사위원들은 정말 좋아해주셨다"며 "음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다른 많은 곡들도 좋아해 주셔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다리꼬지마' 외에 '매력있어' '크레센도' 등 다양한 자작곡으로 음악 실력을 평가받은 이찬혁 군은 곡을 만드는 시간에 대해 "빠르면 5분, 보통은 30~45분이 걸린다. 하루를 넘지 않는다"며 "그 이유는 자작곡은 그때 감성을 중심으로 쓰기 때문에 감정을 느끼지 않으면 쓸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악동뮤지션은 재충전 시간을 가지려고 몽골에 잠시 머무를 예정이다. 이른 시일 안에 한국에 돌아와 소속사 등 거취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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