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총 매출 100억 전망 '미친 몸값!'
  • 이다원 기자
  • 입력: 2013.02.21 19:27 / 수정: 2013.02.21 19:27

드라마 야왕이 판매·공급 계약을 SBS와 32억 원에 체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SBS 제공
드라마 '야왕'이 판매·공급 계약을 SBS와 32억 원에 체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제공

[ 이다원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총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야왕'의 제작사 주식회사 '야왕'과 베르디미디어의 모회사 티모이앤엠은 21일 "'야왕'의 판매·공급 계약을 SBS와 32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케이블TV 방영과 부가 판권, 일본 등 국외 시장 판매도 진행돼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 따라서 '야왕'의 총매출은 1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상우·수애 주연의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악녀 주다해(수애 분)와 그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권상우 분)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 속 하류의 복수가 점점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야왕'은 같은 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MBC '마의'를 제치며 월화드라마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은 시청률 19.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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