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산다라박, 같은 옷 다른 느낌…'꽃무늬가 오잉?'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3.01.16 17:24 / 수정: 2013.01.16 17:25
정형돈(왼쪽)과 산다라박이 같은 옷을 입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정형돈(왼쪽)과 산다라박이 같은 옷을 입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박소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같은 옷을 입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자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형돈 vs 산다라박, 같은 옷 완전 다른 느낌'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두 사람이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이 비교돼 있다. 글쓴이는 '패션 테러리스트' 정형돈과 '패셔니스타' 산다라박이 같은 트레이닝복을 입었지만 매우 다른 맵시를 뽐내고 있다고 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파란색 바탕에 무궁화가 수놓아진 화려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정형돈은 이 옷을 지난 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강북멋쟁이'를 부를 때 무대의상으로 택했다. 곱게 빗어넘긴 머리와 독특한 선글라스가 의상과 조화를 이뤄 촌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반면 산다라박은 아무나 쉽게 입지 못할 의상도 센스있게 소화했다. 여기에 도도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더해 보는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같은 옷을 입었다니", "정말 같은 옷 너무 다른 느낌이네", "그래도 난 정형돈 멋있어", "옷 자체가 정말 특이하네요", "아무나 소화 못 할 옷을 두 사람은 해내는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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