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연말 활동 적신호…'개별 활동 여부 검토'
  • 강승훈 기자
  • 입력: 2012.12.11 11:19 / 수정: 2012.12.11 11:19
빙판길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을 당한 시크릿 징거./TS 엔터테인먼트
빙판길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을 당한 시크릿 징거./TS 엔터테인먼트


[ 강승훈 기자] 빙판길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시크릿의 연말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시크릿 측은 11일 <더팩트>과 만나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모두 당황하고 있다"며 "방송, 공연, 시상식, 행사 등 잡혀 있는 스케줄이 많아서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보다는 시크릿 멤버들의 건강이 우선이다.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들었고, 다른 멤버들은 타박상을 입었다. 이 외에 다른 부상이 있을 수도 있어서 추가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갈비뼈 골절은 통상 3-4주의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계획했던 시크릿 활동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 아마 연말까지 계획했던 활동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 시크릿 멤버들은 추가로 정밀검사를 받는다.

검사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시크릿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도 불투명한 상태다. 시크릿 측은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회의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토크 댓'으로 활동중인 시크릿은 SBS '스타킹' 녹화를 마치고 연습실로 가던중, 타고 있던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tarophine@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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