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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K팝스타2'에 출연중인 신지훈의 발전된 모습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SBS 'K팝스타2' 방송화면
[ 문다영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K팝스타2)에 출연 중인 신지훈(15)이 잭슨 파이브의 '벤(Ben)'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꿈을 키우다 가수를 지망한 신지훈은 9일 방송에서 지난 방송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라운드 랭킹오디션 어린이조에서 경쟁을 펼친 신지훈은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지만 깔끔한 고음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방송의 무기가 반전고음이었다면 이번엔 청아한 고음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두드린 것.
이에 대해 박진영은 "갑자기 무서운 다크호스가 됐다"면서 자신이 심사를 보며 늘 강조했던 두성을 여는 법을 알았다고 호평했다. 그는 "두성을 여는 것이 짧은 기간에 되는 게 아닌데 갑자기 됐다"고 혀를 내둘렀다.
보아 역시 "뭔지 모르게 마음이 아련하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친구를 두고 피겨계와 가요계가 전쟁 선포를 할 수도 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지훈의 심사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다음주 방송에서 신지훈의 합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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