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부산국제영화제 파격 드레스 때문에…"
입력: 2012.10.02 11:09 / 수정: 2012.10.02 11:09

연기자 오인혜가 SBS 강심장에 출연해 파격드레스 때문에 시달렸던 일화를 밝혔다./SBS 제공
연기자 오인혜가 SBS '강심장'에 출연해 파격드레스 때문에 시달렸던 일화를 밝혔다./SBS 제공

[김가연 기자] 연기자 오인혜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 때문에 시달렸던 일화를 털어놨다.

오인혜는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당시 안 좋은 댓글이 많았다. 그 중에도 부모님에 대한 악성 댓글이 가장 마음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오인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당시 가슴선이 완전히 드러나는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오인혜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고,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핫' 스타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오인혜는 "당시 매체 인터뷰를 하며 했던 말들이 와전돼 오해를 받았다. 그 때문에 악성댓글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오인혜의 이야기는 2일 오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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