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폭탄 발언 "기선 제압? 그 나라 말로 욕 한 번 해주면…"
- 박소연
기자
-
- 입력: 2012.09.05 01:11 / 수정: 2012.09.05 01:11
 |
| 배구선수 김연경이 경기 도중 기싸움을 위해 각국 욕을 배웠다고 밝혔다.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 박소연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24·터키 페네르바체)이 경기 도중 기싸움을 위해 각국 욕을 배웠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몸싸움이 없는데 기싸움을 어떻게 하냐"는 MC 이동욱의 질문에 "일단 눈빛으로 제압한다. 하지만 종종 욕도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터키구단에 있을 때 외국 선수들에게서 각국 욕을 배웠다. 그래서 그 나라 말로 욕을 했더니 상대 선수가 당황해 했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외국 선수들에게 한국 욕을 가르친 적도 있다. 그래서 내가 그 나라 말로 욕을 했더니 그쪽에서 '열여덟'이라고 받아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월드 넘버원 스페셜로 꾸며져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을 포함해 주연배우 조민수, 이정진, 카라의 한승연, 구하라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claire85@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