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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윤이 복학생 캐릭터로 수억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MBC '황금어장' 캡처
[ 오영경 기자] 개그맨 유세윤(32)이 복학생 캐릭터로 수억 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은 게스트로 출연한 뮤지컬배우 남경주에게 유세윤의 뮤지컬 진출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에 남경주는 "맡을만한 대박 캐릭터가 많을 것 같다. 또 UV 활동도 하시니까"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에 윤종신은 "유세윤은 목청이 좋다"면서 "복학생 캐릭터 연기를 할 때도 뮤지컬 발성이었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남경주는 대뜸 "그 캐릭터로 재미 많이 보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특유의 비열한 목소리로 "아주 재미 봤죠 형님. 쏠쏠했어요. 그걸로 몇 억을 벌었다고요"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복학생은 유세윤이 과거 KBS2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코너에서 맡았던 캐릭터다. 유세윤은 군대를 다녀온 복학생이 과거 유행스타일을 그대로 하고 다니는 촌스러운 역할을 실감나게 묘사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에는 뮤지컬 '라카지' 패밀리 남경주 정성화 2AM 창민 이민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o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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