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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희(아래)가 이용녀(위)와 인연을 공개하며 유기견 입양 사실을 밝혔다./KBS '여 유만만' 방송 캡처 [ 이현경 기자] 탤런트 조윤희가 유기견을 입양해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영화 '전우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열연한 배우 이용녀가 출연해 남다른 애견 사랑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조윤희는 이용녀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며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윤희는 "2010년 한 유기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용녀와 인연을 맺었다"며 "당시 어깨에 화상을 입어 입양이 안 된 아이가 있었다. 결국 내가 데려왔다"고 유기견 입양 사실을 밝혔다. 이어 조윤희는 "지금 집에 강아지 5마리를 키우고 있다. 원래는 7마리였는데 최근 두 마리가 아파 떠났다. 5마리를 키우는데 문제는 없다. 이용녀 선생님 집에서 두 마리를 데려왔다"고 동물에 대한 강한 애정을 밝혔다. 이용녀 역시 "조윤희가 다음에 올게요 해서 설마 오겠냐 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 꼬박 오더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여유만만' MC들 역시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마음씨도 예쁘다. 천사가 아니냐"고 감탄했다. 한편, 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이숙 역으로 출연중인 조윤희는 상대역 천재용(이희준 분)과의 알콩달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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