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노출 연기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SBS '고쇼' 방송 캡처 |
[박소영 기자] 배우 조여정(31)이 노출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고쇼'는 '욕망의 화신' 오디션을 맞아 영화 '후궁'의 배우들 조여정, 김민준, 박철민, 김동욱이 출연했다. 조여정은 '후궁' 캐스팅 뒷이야기를 공개했고 "노출 때문에 망설이진 않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조여정은 "노출이 관심 대상에서 벗어났던 적 있었나요?"라며 반문했고 "어차피 여배우들에게 그런 관심은 쏟아지기 마련"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제가 험난하지 않은 길만 가는 것처럼 보여졌는데 모험심 있는 배우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조여정은 앞서 영화 '방자전'으로 파격 노출에 도전했다. '후궁'에서도 마찬가지. 조여정의 노출 연기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노출에 대한 소신 의견을 밝혀 팬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함께 자리한 김동욱과 김민준도 남배우의 노출 연기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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