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E-카탈로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1.12.08 14:35 / 수정: 2011.12.08 14:35

▲ 기아차, 모닝 E-카탈로그
▲ 기아차, 모닝 E-카탈로그

[더팩트|황준성 기자] 기아차가 톡톡 튀며 개성 넘치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모닝(수출명: 피칸토)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지난달 모닝이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E-카탈로그 수상을 통해 상품을 넘어 고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 분야에서 지난해 BMW의 브랜드 E-매거진 등이 수상한 바 있으나, 단일 차종의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기아차 모닝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1953년 설립)의 주관 하에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네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가 지난 8월 앱스토어(App Store)에 등재한 모닝의 아이패드용 영문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구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일선의 판매 직원들 또한 손쉬운 접근성과 애플리케이션 내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생생히 모닝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알릴 수 있어 크게 선호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달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에 등재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들의 E-카탈로그를 계속 선보이며 전세계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최근 참신한 구성에 재미를 동시에 갖춘 제품 동영상들을 인터넷상에 잇달아 선보이며 전세계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기아차가 지난 6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선보인 ‘모닝 네일 아트’ 동영상은 네일 아트라는 신선한 소재를 활용해 아기자기하고 흥미로운 영상으로 모닝의 개성을 잘 표현하며, 현재 누적 조회수만 약 545만 회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련 URL: http://bit.ly/rzp84q)

또한 기아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영화사인 ‘20세기 폭스’와의 협업을 통해 신형 프라이드의 해외 수출명인 '리오(Rio)'와 동명의 앵무새가 주인공인 인기 애니메이션 '리오'의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하는 ‘리오 무비 리믹스’ 동영상을 지난달 유튜브에 선보였다.

‘리오 무비 리믹스’ 동영상은 경쾌한 사운드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누적 조회수 2만을 넘어서는 등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관련 URL: http://bit.ly/ryZasH)

기아차 관계자는 “제품에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를 더하고 이를 고객들과 자연스레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ayaj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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