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로 재탄생한 현대차 i30. / 문병희 기자

[더팩트｜황준성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i30가 아이디어로 재탄생해 돌아왔다.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현대차는 각종 편의사양 및 신기술을 적용한 신형 i30 출시를 발표했다.

신형 i30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운전자의 성향에 맞춰 다양한 핸들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주행감성을 극대화 시킨 플렉스 스티어를 비롯해 히든 후방카메라 등이 국내 최초로 적용 됐다.

플렉스 스티어는 ‘일반모드’ 외에도 조향감을 다소 무겁게 설정해 고속도로 등 빠른 속도로 주행에 적합한 ‘스포츠 모드’, 부드러운 조향감으로 도심운행에 적합한 ‘콤포트 모드’ 등 3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다.

플렉스 스티어를 통해 운전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핸들링을 선택, 뛰어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i30에 적용된 히든 후방 카메라는 기존 외부에 돌출돼 있던 후방 카메라를 작동 시에만 노출되도록 한 첨단 편의사양이다. 상시 노출로 인한 카메라 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후면부 디자인이 완성됐다.

또한 i30는 동급 최초로 무릎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HID/LED 포지셔닝 램프,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등을 탑재, 준중형급에서 볼 수 없었던 편의사양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7에어백, 가죽 변속기 노브,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에어콘,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이 기본품목으로 적용됐다.

▲ 플렉스 스티어(위), 히든 후방 카메라

yayajoon@tf.co.kr

<사진 = 문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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