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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느삼성자동차 교통안전 온라인 퀴즈대회 |
[더팩트|황준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온라인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30일 “올해로 6회째로,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1,2,3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안전 온라인 퀴즈대회’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온라인 퀴즈 대회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교통안전과 관련된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누적 2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등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라면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홈페이지(www.saferoad-safekids.com)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르노삼성차는 최고 점수를 받은 ‘어린이 교통안전왕’으로 선정하고, 우수 성적을 거둔 300명의 어린이에게 상장, 문화 상품권, 닌텐도 게임기, 키 홀더 등 푸짐한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 르노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노력해 왔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 부재했던 실정을 고려해 매년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 1~2학년 각 학급에 4만5,000개의 교육용 CD를 배포하고 정규 교과목에 나오는 교통안전과 연계한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27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초등교사 교통안전 교육 연수를 진행, 7월에는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 대회 및 캠프 개최 등 현장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동시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관한 지식 및 행동, 안전수준을 측정, 확인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