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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
[더팩트|황준성 기자]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일 “현대차 체코공장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 법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정 회장은 유럽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아시아업체로는 최다판매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대차 체코공장의 가동상태와 양산차량의 품질을 직접 점검하는 등 품질경영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 회장의 현장경영은 올 초 신년사에서 최우선 경영과제로 제시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