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 기자] 영국 오리지널 명품 브랜드 바버(Barbour)를 8월 초 엔에이치인터내셔널이 론칭한다. 그동안 셀럽 및 패셔니스타들이 착용하면서 알려졌던 바버는 2011년 FW 제품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백화점과 편집 숍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인 왁스 자켓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1892년 영국에서 탄생한 바버는 최고의 품질과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만 받을 수 있는 명예인 영국 왕실의 로열 워런티를 획득한 고품격 브랜드다. 뛰어난 방수 기능을 자랑하는 바버의 왁스 재킷은 날씨 변덕이 심한 영국 기후에 걸맞은 기능성 의류라는 명성을 얻으며 120년 동안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 셀러다.
바버는 또한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다. 영국 엘리자베스여왕과 다이애너비,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등 영국 왕실 가족과 모델 케이트 모스, 알렉사 청 등이 바버를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론칭을 앞둔 바버 관련 국내 관계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바버의 클래식 자켓은 수트에서 캐주얼 룩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어 폭넓은 연령 층의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 브랜드를 기다렸던 국내 마니아들도 론칭 소식을 반가워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