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 기자] 연일 이어지는 찌는 듯한 무더위. 하지만 마음먹고 떠나는 바캉스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이제 도심 속 쇼핑몰에서도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겨 보자.
용산 아이파크몰이 쇼핑몰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파크몰 워터파크’를 오픈했다. 4층 이벤트파크에 문을 연 아이파크몰 워터파크는 어린이 보트 체험과 장난감 무선보트 레이싱, 쿨존 체험,물대포 전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여름 정기 세일을 맞아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도심 속에서도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엮은 것이 특징이다. 어른과 아이 모두 별도의 준비 없이 간편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가장 자주 찾고, 가까운 곳에 있는 쇼핑몰에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시티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몰 내에 워터파크 시설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파크몰 워터파크는 여름 정기 세일 기간인 7월 10일까지 매 주말,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천이나 행사장 계획에 따라 운영 일정이 다소 변경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