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II’

[ 오세희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II’ 예약 가입을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까지 3일 간 실시한다. 예약은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m)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예약 가입을 신청한 고객들은 갤럭시S II 정식 출시 이후 예약 가입 신청 순서에 따라 택배 또는 대리점 방문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기준으로 올인원45요금제 29만7,400원, 올인원55요금제 24만5,000원이다.

갤럭시S II는 3세대 이동통신의 최상위 기술인 WCDMA HSPA+를 지원하고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갤럭시S II’는 WCDMA 최상위 버전인 HSPA+망을 지원함에 따라 SK텔레콤의 가장 앞선 네트워크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HSPA+ 망은 SK텔레콤이 지난해 7월부터 구축해 온 WCDMA 최상위 버전 망으로 현재 서울 및 광역시 등 전국 42개 주요 도시에 구축됐다. 또 HSPA+는 하양 최고속도 21Mbps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갤럭시S’에 탑재된 HSUPA(7.2Mbps)보다 최고 3배, CDMA Rev.B 기술(9.3Mbps) 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갤럭시S II 고객들은 경쟁사 대비 빠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갤럭시S II 이용 고객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앱스토어 ‘T store’에서 8만 8천 개에 달하는 App.과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 II에 탑재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도 SK텔레콤의 ‘T cash’와 ‘Go! NFC’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통요금 결제, 신용결제 등 더욱 편리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갤럭시 시리즈 구입 고객의 85% 이상이 SK텔레콤을 선택했다. SK텔레콤 갤럭시S II 이용 고객은 가장 빠른 무선네트워크와 T 맵 및 T스토어 등 차별적 서비스를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편익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sehee1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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