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IP부띠끄호텔 통해 ‘이태원 시대’ 연 토종특급호텔 임피리얼팰리스
  • 서종열 기자
  • 입력: 2010.03.10 09:39 / 수정: 2010.03.10 09:39

[더팩트|서종열기자] 이제는 ‘이태원’이다!

국내 유일의 토종 특급호텔인 임피리얼팰리스(대표 이철희)가 지난 2일 용산구 이태원동에 ‘IP부띠끄 호텔’을 개장했다.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은 지난해 5월 ‘이태원호텔’을 인수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신개념의 최고급호텔이면서도 특급호텔과는 차별화된 프라이빗한 느낌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IP부띠끄 호텔은 지상 12층에 지하 5층으로 구성된 14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1층 카페 ‘아미가’를 비롯해 호텔 내에 레스토랑과 연회장, 프라이빗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호텔답게 젊은층을 겨냥해 모든 객실에 아이팟스테이션과 불가리 샤워용품을 제공, 차별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IP부띠끄 호텔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기존 특급호텔 방식의 체크인과 달리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체크인 제도를 채택해 투숙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호텔 외관을 보면 IP부띠끄 호텔의 특별함은 더욱 눈에 띈다. 전통적인 호텔의 개념에서 벗어난 유니크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공간연출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층과 객실마다 다른 독특한 컨셉의 인테리어는 다른 특급호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새로운 시도다.

한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은 지난 2007년 일본 후쿠오카에 오픈한 ‘IP 호텔 후쿠오카’에 이어 필리핀 세부의 ‘임피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리조트 & 스파’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자본의 글로벌 체인 호텔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IP 부티크 호텔’ 오픈 역시 ‘임피리얼 팰리스’의 호텔 체인화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snikers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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