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서종열기자] ‘치유를 위한 서비스’
좋은 추억과 휴식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리조트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멋진 자연풍경과 그곳에서의 추억, 그리고 몸을 보해주는 천연 스파가 삼위일체가 돼 방문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까지 여유롭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휴양지는 세계 여러 곳이 있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치유리조트’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코모샴발라 에스테이트 베가완기리(www.cse.como.bz ·이하 코모샴발라 리조트)’ 리조트다. 이곳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붓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덴파샤(Denpasar)공항에서는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글로벌 리조트그룹인 ‘코모호텔&리조트’의 내에서도 역작으로 꼽히는 이 리조트는 완벽한 자연 속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의 ‘헬스리트리트(health-retreat)’ 전문 리조트이다.
‘치유를 위한 서비스’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코모샴발라 리조트는 천연온천의 수원지로 천혜자원의 혜택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실제 이곳의 물은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트리트먼트에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코모샴발라 리조트는 스파와 관련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2009 아시안 스파 어워드선정, 2008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 50개 베스트 리조트 선정, 2007년에는 데스트네이션 스파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스파 전문 리조트다.
스파 관련시설로는 9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커플룸 3개, 총 8개의 스파 전용룸과 라운지 그리고 컨설팅룸을 보유하고 있어 스파 시설로서는 단연 발리 최고의 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총 9명의 특별 컨설턴트들이 24시간 고객을 위해 상담을 해준다.
국내에서도 스파 전문리조트로 먼저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번잡함을 피하고 둘만의 완벽한 시간을 가지려는 허니무너들이 찾으면서 인기와 관심이 높은 상태다.
온천 뿐이 아니다. 이곳은 휴양객들이 즐기는 시설이 모두 자연형태 그대로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자연과 직접 호흡하는 느낌을 들게 해준다. 특히 아융강(Ayung River)옆에 함께 흐르는 Vitality Pool, 오픈형태의 헬스클럽에 서 있는 암벽등반 코스 등은 자연과 리조트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다.
깊은 잠에 빠져들게 만들 것은 객실 역시 투숙객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동시에 세심함도 느끼게 해준다. 룸타입은 5개의 레지던스와 5개의 빌라, 2개의 리트레이트 빌라, 3개의 가든빌라로 구성되어있으며 빌라 한 채당 최소60평이 넘는다. 완벽하게 조성된 공간은 럭셔리한 가구와 편안함을 주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머무는 그 자체만으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식단은 완전히 차별화돼 있다. 고객 한명 한명의 입맛을 맞춘 코모샴발라의 식단은 투숙객의 몸상태에 따라 다른 디톡스 식단을 제공한다. 특히 직접 기른 채소와 야채를 사용한다.
그러나 베가완기리 리조트가 ‘치유’를 위한 휴양지로 이름을 날리게 된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바로 세계적인 수준의 홀리스틱 헬스케어 스태프들 덕택이다.
이 스태프들은 자연치유(Naturopathy)에서 아유르베다(Ayurveda)를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테라피를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이곳을 찾는 이들은 반드시 헬스케이 스태프들의 테라피를 받는 게 필수다.
국내에서는 4박6일 일정으로 코모샴발라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싱가폴항공·가루다항공을 이용할 경우 4박6일 일정이며, 200만원대 후반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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