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킹 듀얼아이 덕분에 '나 오늘 한가해요'
  • 황진희 기자
  • 입력: 2009.12.14 13:31 / 수정: 2009.12.14 14:55

[더팩트|황진희기자]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카메라 2개를 장착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를 출시했다. 로보킹 듀얼아이는 청소성능을 더욱 높이고 사용편의성도 대폭 강화한 5세대 로봇청소기다.

로보킹 듀얼아이는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에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까지 장착했다. 2개의 카메라와 1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정밀한 지도로 분석한 뒤 최적의 청소 경로를 구성, 기존 제품대비 30% 가량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

넓고 장애물이 적은 공간 청소에 유리한 ‘지그재그 청소’ 모드, 좁고 복잡한 공간 청소에 유리한 ‘공간확장’모드 등 목적에 따라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환경에 따른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환경 적응형 주행 시스템’은 어두운 곳에서도 하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깨끗하게 청소하도록 돕는다.

한편, ‘로보킹 듀얼아이’는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존 소음 수준을 세계 최저인 50데시벨(DB) 수준으로 크게 낮춰, 야간 청소는 물론 TV시청,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또, 청소 중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대로 이동해 충전한 후, 기존 위치로 돌아가 청소를 완료 한다.

또 미세한 바닥 먼지까지 한 번 더 닦아주는 초극세사 걸레를 장착하고 먼지가 쏟아지지 않도록 한 밀폐형 먼지통 등 기존의 뛰어난 장점은 그대로 유지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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