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나흘 연속 파죽지세로 연일 신고가를 쓰던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4.76포인트) 내린 4546.3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4억원, 66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홀로 200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0.43% 내린 4531.46에 개장한 코스피는 4500선을 횡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파란 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92%)와 SK하이닉스(-0.4%)를 비롯해 SK스퀘어(-1.75%), 삼성전자우(-0.97%), 현대차(-0.14%), 삼성바이오로직스(0.74%), LG에너지솔루션(-1.21%)는 하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94%), HD현대중공업(4.67%), 두산에너빌리티(0.12%)만 오르고 있다.
트럼프 변수에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하면서 코스피도 끌어내렸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는 전 거래일 대비 466.0포인트(0.94%) 감소한 4만8996.08에 장을 닫았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EP)500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3.89포인트(0.34%) 하락한 6920.93에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10포인트(0.16%) 오른 2만3584.2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약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오른 950.6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은 19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0.21%), 펩트론(2.43%), 삼천당제약(3.92%), 코오롱티슈진(0.71%), 에이비엘바이오(3.33%), 에코프로비엠(0.41%)과 에코프로(0.65%)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LB(-4.24%), 레인보우로보틱스(-2.58%)만 내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5.8원)보다 3.9원 오른 1449.7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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