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5년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캠페인을 시작하며 고객 접점을 늘린다.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캠페인을 시작하며 고객 접점을 늘린다.

현대차는 새해 소망을 비는 노래 이벤트와 라이브 드론쇼, 공연 행사 등 2025년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이 참여한 음원 'Wish 2025'를 멜론·지니·벅스·바이브·유튜브 뮤직·스포티파이 등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경험을 준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라이브 드론쇼, 가수 공연(버스킹)을 실시한다. 전기차의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활용해 조명을 밝힌 무대에서 카더가든이 공연을 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20분부터는 고객의 새해 소망을 주제로 드론 2000대를 동원한 라이브 드론쇼를 한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드론쇼와 비교하면 1000대 늘어난 규모다. 다음 달 2일 고객 참여 영상, 드론쇼 등으로 꾸린 연말 카운트다운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카운트다운 캠페인 'Sing Your Wish'를 통해 고객 모두가 남은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이루고 싶은 소원이 모두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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