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 있는 중기 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
5일 인터불고대구 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연 '2024 KOGAS 동반성장 포럼'에 참석한 중소협력사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가스공사 5일 인터불고대구 호텔에서 중소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2024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가스공사와 화성밸브 등 29개 중소협력사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가스공사는 정부가 집중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를 설명했다.
이 중기마켓 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지원함으로써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현재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가스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기술‧제품 등록제도의 목적과 역할 △등록기업의 혜택 △마켓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중소협력사들이 기술마켓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국산화 기술개발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의 주요성과도 공유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협력사들이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적극 참여해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의 경영역량을 제고하고, 원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rib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