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불확실성의 세계-중견기업, 혁신의 해법은' 주제로 진행
15일까지 사전등록 접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달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IAT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달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는 국내 중견기업들의 미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중견기업 주간(11월 셋째주)에 맞춰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초불확실성의 세계-중견기업, 혁신의 해법은?’이다. 2024년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60국 40억명 이상이 크고 작은 선거를 치르는 이른바 ‘선거의 해’다. 선거 전후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견기업의 대응 방안과 혁신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고 KIAT는 설명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송재용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대전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변동성이 커지는 금융 시장에서 중견기업의 올바른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손병권 중앙대 교수(학계) △오토닉스 이준희 연구소장(업계) △법무법인 세종 장준영 파트너변호사(법조계)가 참여해 기조연설자들과 함께 중견기업의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이어지는 강연은 성장, 산업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성장 분야 강연에서는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밸류업(Value-up) 전략과 생산성 향상을 인공지능(AI) 전략을, 산업 분야 강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11대 초격차 프로젝트 중 중견기업 비중이 큰 미래 모빌리티 및 첨단 바이오 산업 전망을 제시한다.
행사 사전등록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5일까지 2024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는 온라인-오프라인 형태로 동시 진행하지만, 산업 세션은 오프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rib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