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선은양·서예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의 승용 수소전기차 디자인과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 이니시움은 '시작, 처음'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뜻을 가지는데요.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27년 동안 쌓아 올린 수소 기술을 반영했다고 강조합니다. 이니시움에는 대용량 수소 탱크와 에어로다이나믹 휠 등 높은 기술력이 담겼습니다.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가 탑재돼 6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모터 출력은 150kW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이니시움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가 31일 오전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수소전기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공개했다. /고양=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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