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부동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32주째 오른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둔화…"대출규제 영향"
입력: 2024.10.31 14:26 / 수정: 2024.10.31 14:26

한국부동산원 10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동향
"대출 규제·급등 피로감에 관망"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32주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도 오름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32주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도 오름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32주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도,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31일 발표한 '2024년 10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며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구별로는 강남구(0.18%), 성동구(0.16%), 서초구(0.14%), 용산구(0.13%), 마포구(0.12%)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재건축 단지와 신축단지에서는 신고가가 경신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출규제 영향과 가격급등 피로감으로 매수자 관망세를 보이며 매물 적체되고,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해 전주와 같았고, 지방은 0.03% 하락해 전주(0.02%)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은 줄고, 지방은 하락폭이 커지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랐다.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전국 0.05%로 전주(0.05%)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0%→0.09%)과 서울(0.09%→0.08%)은 상승폭이 전주 대비 0.01%포인트(p) 축소됐다. 지방(0.01%→0.00%)은 보합으로 전환됐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