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다음 달 14일 수능일 증시 개·폐장 시간을 1시간씩 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내달 14일 국내 증권시장 개·폐장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31일 한국거래소는 수능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정규시장 및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의 거래시간을 1시간씩 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규시장의 매매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으로 조정된다.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통화상품 및 금리 선물, 금 시장 등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순연된다. 돈육선물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 거래 시간은 변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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