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 걸은 더 걷기대회'에서 오뚜기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뚜기

[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뚜기는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 걸음 더 걷기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한 걸음 더 걷기대회는 심장병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는 걷기대회 외 축하공연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놀이마당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2012년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은 그해 10월부터 오뚜기 안양공장과 연구소, 오뚜기센터 봉사단원이 모여 걷기대회 행사를 보조해 왔다. 올해는 총 49명의 오뚜기 봉사단원들이 행사 운영을 도왔고, 짜슐랭 용기, 백세 강황환 등 대표 제품들을 협찬했다.

매월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하는 후원금 2500만원도 현장에서 전달했다.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봉사단은 매년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