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갈등에 조합 해지 통보
HDC현대산업개발은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이 해지됐다고 25일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
[더팩트|황준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이 해지됐다고 25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2197억9500만원으로 해지 사유는 발주처인 방화6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도급계약 해지 통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0년 6월 19일 조합과 도급계약을 맺었다.
방화6구역 재정비 사업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608의 97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를 짓는다.
지난해 4월 이주·철거를 마쳤지만 현재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간 공사비 인상에 따른 갈등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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