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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쏘나타 디 엣지' 출시…2831만원부터
입력: 2024.10.25 09:33 / 수정: 2024.10.25 09:33

지문인식 장치 위치변경·매뉴얼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적용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 판매가 20만원 인하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했다.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했다. /현대차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2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2025 쏘나타 디 엣지의 실내 모습. 지문인식 장치 위치 변경 등 일부 사양이 개선됐다. /현대자동차
2025 쏘나타 디 엣지의 실내 모습. 지문인식 장치 위치 변경 등 일부 사양이 개선됐다. /현대자동차

또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원 인하했다.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의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수렴해 상품성을 보강한 2025 쏘나타 디 엣지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2025 쏘나타 디 엣지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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