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드론 통합관제 영상공유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보령LNG터미널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드론테러 공동대응을 위한 안티드론 통합관제 영상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보령발전본부가 지난 22일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보령LNG터미널과 '드론테러 공동대응을 위한 안티드론 통합관제 영상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고정·영보산업단지내 국가중요시설간 드론테러 공동대응을 위한 안티드론 통합관제 영상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MOU는 산업통산자원부 및 정부 대테러센터가 추진하는 안티드론체계 권역화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심성도 보령LNG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서 보령발전본부와 안티드론 통합관제 영상공유를 통해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체계 권역화 구축에 기여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웅천 보령발전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지난 1월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에 이어 국가중요시설로서 다년간 체계적으로 구축한 보안·방호시설 및 장비를 통해 산업단지 방호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타 국가중요시설에 모범이 되는 노력을 지속하고, 보안·방호태세가 확립된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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