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연구소·공장 등 3개 사업장서 진행
유한양행이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 |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유한양행이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한양행은 '암 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최근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총 3개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서울 대방동 본사(21일)와 오창 공장(17일)에서는 진행이 완료됐고, 용인 연구소는 22일 하루동안 진행된다.
헌혈캠페인에는 유한양행 임직원 약 1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암환자를 위한 헌혈 증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헌혈증이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의 수는 약 2300여명에 달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은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