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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꿈키움 원더워크' 진행
입력: 2024.10.21 09:24 / 수정: 2024.10.21 09:24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문화·건강·환경 보호 실천

지난 17일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CJ나눔재단 관계자와 열을 맞춰 걷고 있다. /CJ나눔재단
지난 17일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CJ나눔재단 관계자와 열을 맞춰 걷고 있다. /CJ나눔재단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CJ나눔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이하 '꿈키움 원더워크')'를 진행한다.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및 체험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꿈키움 원더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문화 체험, 걷기 운동, 플로깅(Plogging) 등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신체·정서적 건강과 환경 보호 의식을 증진하고 있다.

올해 '꿈키움 원더워크'는 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140여 곳의 약 아동·청소년 320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아동센터 주변의 역사적 명소나 관광 코스를 걸으며 가벼운 생활 속 걷기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 문화 체험을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 부산 등의 주요 도시보다 평소 문화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전국 도서·산간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발하고 참여 비중을 대폭 늘렸다.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배경 아동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CJ임직원 봉사자들이 다문화 배경 아이들의 비중이 높은 기관을 중심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CJ계열사에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리더를 포함해 총 200여명의 CJ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7일 꿈키움 원더워크에 참여한 서울 중랑구의 중화지역아동센터 교사 윤성연 씨는 "센터 특성 상 다문화 배경 출신 아이들도 많아 모든 아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기가 쉽지 않은데,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부터 용산가족공원 플로깅 나들이까지 아이들이 다함께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산간지역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다문화 배경 아동들과 더 가까이 교류하고자 CJ임직원 봉사를 연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모든 아동이 동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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