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출품작 2종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대표 이미지 /넷마블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4'에 100 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2종을 지스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현장 이벤트를 한다.
행사 3일 차인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첫 공식 행사가 예정돼 있어 주말을 맞아 지스타 2024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D 도트 아트를 활용해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AFK 역할수행게임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 무대 이벤트도 오는 11월 15부터 한다.
넷마블은 부스 디스플레이를 통해 금번 출품작 외 출시 예정작들의 소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 2024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관련 상세 정보도 공개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세계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으로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 공식 라이선스를 얻어 개발 중이다.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지스타 2024 시연존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역할수행게임이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는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에게 사랑받았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다.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