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실적 충격 여파
52주 신저가 또 경신
10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32%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충격 여파로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장을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6만300원) 대비 2.32%(1400원) 내린 5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마감 직전 5만89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6만원 선을 내준 것은 지난해 3월 16일(5만9000원)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월 5일(5만82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