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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이 신규 프로그램 '멜로디 톡'을 런칭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더팩트|오승혁 기자] 멜론이 신규 오디오 프로그램을 론칭해 음악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다.
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멜론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음악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는 신규 프로그램 ‘멜로디톡(Melody Talk)’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은 ‘옛날 음악을 들려주는 젊은이’라는 컨셉으로 활동중인 크리에이터 ‘복고맨’이 맡았다. 복고맨은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아티스트와 음악에 관해 깊은 지식과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 말발로 섬세하게 설명하며 2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이날 공개한 에피소드에서는 ‘인생은 류선재처럼’을 주제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류선재와 같이 찐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곡을 소개했다. 내년 내한공연이 예정된 콜드플레이(Coldplay)의 ‘픽스 유(Fix You)’와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존 덴버(John Denver)의 ‘애니스 송(Annie’s Song)’ 등에 관한 에피소드와 ‘락씬에서 가장 유명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곡들을 소개했다.
멜론 스테이션은 팟캐스트 형태로 운영하는 멜론만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다. 가수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를 비롯해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뽈륨을 높여요’, 인디음악을 조명하는 ‘트랙제로’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