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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 브라질 전기전자제품·의료기기 수출 수월해진다
입력: 2024.10.02 09:50 / 수정: 2024.10.02 09:50

KTR·브라질 인증기관과 MOU

김현철 KTR 원장(왼쪽)이 알렉상드리 사바티니 브라질 Bracert 대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R
김현철 KTR 원장(왼쪽)이 알렉상드리 사바티니 브라질 Bracert 대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R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우리기업의 대(對) 브라질 전기전자제품과 의료기기 수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브라질 수출기업의 전기전자제품, 의료기기 안전 인증(INMETRO) 및 무선기기 인증(ANATEL) 획득을 돕기 위해 브라질 종합 시험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KTR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브라질 시험인증기관 Bracert와 전기전자, 의료기기 및 무선기기 분야 시험인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Bracert는 브라질 캄피나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라질 안전, 무선통신 인증기관으로 가전제품 및 의료기기, 무선통신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브라질 시장으로 전기전자제품,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기업은 KTR의 시험성적서로 INMETRO 인증을 획득할 수 있어 인증 획득 소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브라질 INMETRO 인증은 LED 조명, 가전제품 등 대부분의 공산품과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ANATEL 인증은 휴대전화 단말기 등 통신기기가 대상 품목이다. 두 인증 모두 브라질 수출에 반드시 필요한 강제인증으로 브라질 정부기관이 지정한 기관에서 제품시험 및 공장심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KTR은 국내는 물론 미주(멕시코), 유럽, 동남아, 중국 등 KTR 해외지사 심사원을 활용해 INMETRO 인증에 필요한 공장심사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은 제품시험 뿐 아니라 공장심사까지 KTR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김현철 KTR 원장은 "브라질은 남미 최대 국가이자 주요 교역국으로 수출기업 지원 네트워크 확대가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KTR은 브라질 및 남미 진출을 지속적으로 넓혀 국내 수출기업의 남미시장 확대를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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