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체험교실 진행
제주항공은 27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제주 범도민 안전 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항공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도 범도민 안전 체험 행사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제주항공은 27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제주 범도민 안전 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제주 범도민 안전 체험 한마당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객실 승무원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착용 방법 △산소마스크 사용 방법 △항공기 착수 시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등 항공안전체험을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안전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항공안전체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지면서 2014년부터 매월 1~2곳 전국 초·중학교 등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승무원이 전라북도 남원과 세종, 경기 용인·과천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항공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라며 "올해 1월에는 부산 거점 사회공헌활동 특화팀 '나누제이'를 새롭게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bel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