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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10월에만 팝업스토어 3번 연다…슈퍼IP 활용 굿즈 시장 확대
입력: 2024.09.27 13:18 / 수정: 2024.09.27 13:18

가비지타임, 마루는 강쥐,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 10월 운영
IP 활용한 브랜드 협업 지속


네이버웹툰이 10월에 세 번의 팝업스토어를 열며 굿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왼쪽부터) 가비지 타임, 마루는 강쥐, 집이 없어의 포스터가 보인다.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10월에 세 번의 팝업스토어를 열며 굿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왼쪽부터) 가비지 타임, 마루는 강쥐, 집이 없어의 포스터가 보인다. /네이버웹툰

[더팩트|오승혁 기자] 네이버웹툰이 오는 10월 세 번의 팝업스토어를 열며 굿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네이버웹툰은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와디즈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간와디즈에서는 '가비지타임'과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가 총 190평 규모로 두 개 층에서 열린다. 100% 사전 예약으로 진행하며 지난 13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가비지타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결된 작품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같은 화려한 작화와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 팬덤 덕에 굿즈,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 단행본, 오디오 웹툰, 이모티콘, OST 등 원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져 연재 외에 거둔 부가 수익이 지난해에만 70억원을 돌파했다.

2층에서는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기적의 별’이 약 70평 규모로 열리며 140여 종의 신규 굿즈를 포함해 총 170여 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마루는 강쥐는 2022년 6월부터 연재 중인 작품으로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세 차례 팝업스토어를 열어 각 행사장(스타필드 코엑스몰,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역대 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과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입증한 슈퍼 IP다.

마루는 강쥐 IP는 GS리테일, 메가MGC커피, 도미노 피자, 해태아이스, KT, 삼성 갤럭시 Z 플립6, 국민카드, LG 생활건강, 포토이즘 등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와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웹툰 캐릭터 최초로 프로 야구단과 협업해 서울 LG트윈스와 총 11종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주인공 캐릭터 마루가 직접 시구를 하는 부대 행사 등을 포함한 ‘무적 마루 데이’가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렸다. 콜라보 상품 판매 첫 날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10분 만에 전량이 품절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웹툰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 ‘홈커밍데이’는 해당 IP 기반 첫 공식 팝업스토어로 140여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지난 23일 팝업스토어 입장 사전 예약이 열리자마자 300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시스템이 멈추기도 했다.

집이 없어는 버려진 옛날 기숙사에서 함께 살게 된 두 고등학생들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2018년 12월 연재를 시작해 이 달 중순 완결됐다. 높은 작품성을 바탕으로 ‘제 14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지난 26일 열린 ‘2024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다. 집이 없어는 연내 애니메이션 공개를 앞두고 있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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