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하바티 등 편집매장과 함께 의류 출시
'헤지스'·'바스통' 협업 아우터 컬렉션 대표 이미지 /LF |
[더팩트|우지수 기자] LF는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FW(가을·겨울) 시즌 아우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헤지스는 '클래식 아우터' 라인업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국내 남성 패션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 편집샵과 협업해 각 브랜드의 장점을 더화 아우터 컬렉션을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으로 국내 남성 클래식 브랜드 '바스통(Bastong)'과 협업한 컬렉션이 출시된다. 두 브랜드가 만나 제작된 클래식 아우터 컬렉션은 FW 시즌을 대표 제품 4종으로 구성됐다.
4개 제품은 미국 공수 부대 M-1942 점프 재킷을 재해석한 '왁스드 M-1942재킷', 보온성을 강화한 '헤비다운 파카', 야외 활동성을 강조한 '헌팅 반 재킷', 기존 헌팅 재킷에 보온성을 극대화한 '문 트위드 퀼팅 코트'다.
오는 10월에는 헤지스 유스 라인 '히스(HIS)'에서 캐주얼 남성 편집숍 하바티와 협업한 헤비 아우터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밀리터리, 워크웨어 패션을 선호하는 남성들을 겨냥한 '밀리터리 아우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주로 봄여름 시즌에 대세인 아이코닉 라인 외에도 클래식한 아우터, 헤비 다운 등 FW 시즌을 대표하는 의류로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한다"며 "유행을 따르기 보다 세월이 지나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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