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96%·SK하이닉스 0.93%↑
2차전지주 강세…에코프로 8.94%↑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2631.68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6일 연속 빨간불을 켜면서 2630선에 안착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9.67포인트) 올린 2631.68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다가 오전 11시 기준으로 하락 전환하더니 오후 들어 매수세가 몰리면서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외인의 매도세는 여전했으나 기관이 561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수급을 받혔다. 외인과 개인은 각각 3620억원, 215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처럼 밝게 웃었다.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0.93%) △LG에너지솔루션(4.03%) △현대차(1.61%) △셀트리온(0.24%) △삼성전자우(0.38%) △기아(0.58%) △POSCO홀딩스(1.58%)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46%) △KB금융(-3.53%)은 내렸다.
코스닥은 장중 꾸준히 우상향하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 캡처 |
코스닥은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24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62%(12.23포이늩) 오른 767.35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결과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891억원, 68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모처럼 상승세를 함께 이끌었다. 개인은 1512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0.86%) △에코프로비엠(6.38%) △에코프로(8.94%) △엔겜(9.20%) △클래시스(0.55%) △리노공업(3.97%) 등이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2.00%) △삼천당제약(-2.57%) △휴젤(-3.99%) 등이 하락했다. △HLB(0.00%)는 보합했다.